전륜 쇼바를 교체한 후 여전히 좌우 롤링이나 코너링 시 불안감이 아직 남은 듯하여 다음 주에, 후륜 쇼크업소버도 교환하였습니다.
11년식 아반떼 MD 하체정비 - 전륜 쇼바교체 feat 쇼바작키 (위험주의)
활대링크와 로워암, 타이로드 엔드를 교체한 후 느낀 점은 차가 출렁거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타이로드 엔드를 교환하면서 얼라인먼트를 보았으니 얼라인먼트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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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은 위와 같으며, 좌우의 부품은 구분이 없이 동일하나 장착 시 방향성은 있습니다.
전륜 쇼바와 다르게 볼트 하나와 너트 한 개만 풀면 되어 간단하나, 공간이 더 좁아 작업하기 불편한 점은 있었습니다.
21mm 휠 너트를 풀어 타이어를 탈거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타이어를 차량 밑에 둡니다.
위 사진처럼 잭을 받치면 안 됩니다.
잭 포인트는 노란색 부분입니다.
구조상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으나,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후륜의 쇼바 스프링 부분에 잭을 올려 스프링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두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주황색의 볼트를 풀어줍니다. 반대편에는 분리 가능한 너트가 없으니 이쪽에서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 17mm
볼트가 생각보다 깁니다. 분리한 김에 그까이꺼 대충 청소해줍니다.
이번엔 탈거한 타이어의 반대편 쪽에 있는 너트를 풀어줍니다.
리프트가 없이 작업을 하면 공간이 좁아 힘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ㅠㅠ
조립은 분해의 역순인데, 상술한 바와 같이 쇼바의 하단은 방향성이 있습니다.
주황색 부분이 탈거된 타이어 쪽 방향으로 결합되어야 합니다.
쇼바 탈거시 기존 쇼바의 장착 방향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같은 방향으로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후륜 쇼바가 새것이 되었습니다.
구품끼리 비교해보니 전륜과 다르게 후륜 쇼바는 한쪽은 상태가 좀 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이후 좌우 롤링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고, 코너링 시의 불안감은 꽤나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요철구간 시 진동과 핸들 불안감은 여전히 상당하며, 이에 다음은 미루어두었던 활대부싱을 교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