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를졸라매자

가난한 자의 Miyoo Mini+: Datafrog R36S 하드웨어 개선 방법 (tistory.com) 가난한 자의 Miyoo Mini+: Datafrog R36S 하드웨어 개선 방법 R36S는 꽤나 괜찮고 가성비가 좋은 기기긴 한데 데이타개구리의 물건답게 아쉬운 부분도 존재합니다.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누를 때 딱딱거리는 후면의 LR관련 버튼들일 것인데, 하드웨어적인 tokis.tistory.com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부품들이 도착한 관계로 어제 작업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분해 방법과 함께 간단한 후기를 납깁니다. 먼저 배터리 덮개를 탈거한 후 배터리 연결 단자를 얇은 도구를 이용하여 탈거해 줍니다. 싼티나는 스티커도 거슬려 저는 이미 후면의 스티커를 제거해 둔 상태입니다. 모든 SD카드를 분리..

수년째 잘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 G304의 왼쪽 단추가 더블클릭이 되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스위치만 사서 따로 납땜을 해서 고쳤나 본데... 저는 납땜에 워낙 똥손이기도 하고 납땜 시 높이를 잘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나 봅니다. 알리에서 앗쎄이(ASSY)로 파는 버튼들이 있어 자가수리한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고 배터리를 꺼내준 후 마우스를 뒤집어 슬라이딩 패드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잘 떼어낸다 하여도 재사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알리에서 패드 부분을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이후 우측 사진에 보이는 나사 4개를 풀어주면 상판과 하판이 분리됩니다. 하판과 연결된 커넥터 두 개를 수직방향으로 밀어 탈거하고 난 후, 상판을 보면 우측 사진과 같이 케이블이 안에서 따로 놀지 않도록 돌기 부분..

R36S는 꽤나 괜찮고 가성비가 좋은 기기긴 한데 데이타개구리의 물건답게 아쉬운 부분도 존재합니다.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누를 때 딱딱거리는 후면의 LR관련 버튼들일 것인데, 하드웨어적인 부족함을 약간의 작업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D-패드를 부드럽게 만들기 R36S Teardown & DPAD/Button Fix (youtube.com) D-패드 및 ABXY 버튼 관련 자세한 작업방법은 위의 유튜브 영상에 있습니다. D-패드의 경우 기기를 분해한 후 주황색으로 강조된 나사를 한 바퀴~한 바퀴 반 정도 풀어주면 좀 덜 뻑뻑해진다고 합니다. ABXY 버튼을 부드럽게 만들기 ABXY 버튼의 경우 왼쪽 사진과 같이 AB와 XY과 한쌍으로 붙어있는 구조입니다. 물리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부분을 ..

구형 닌텐도 스위치 써멀 재도포 및 오른쪽 레일 교체 DIY (tistory.com) 구형 닌텐도 스위치 써멀 재도포 및 오른쪽 레일 교체 DIY 요즘 제 인생게임이던 야숨을 제치고 인생게임에 등극한 왕눈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모드로 게임을 하는 경우 발열이 좀 있는 것 같고... 이 커펌 가능한 스위치란 녀석이 연식이 있다 보니 주말 tokis.tistory.com 저는 일전에 오른쪽 레일 교체 방법에 대한 글을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분해 방법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왼쪽 레일의 교체를 위해서는 사진상의 단자 두 개를 분리해주어야 합니다. 먼저 배터리 단자를 탈거해 줍니다. 별도의 걸쇠 없이 수직방향으로 들어내면 탈거되는 구조입니다. 이후 기판의 공간 확보를 위해 파란색 화살표 부..

호작질을 하다가 조수석의 선바이저의 거울이 깨졌습니다. 제가 타는 11년식 아반떼 MD는 집사람의 운전이 늘면 집사람이 타다가, 첫아이가 대학을 가면 첫 아이에게 줄 생각입니다. 그래서 아직 부품이 있을 때 수리를 해두어야 합니다.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현대 WPC에 들어가 부품을 찾아보았습니다. 품번은 위와 같습니다. 16,170원을 주고 신품을 구해왔습니다. 선바이저에 결합된 나사를 풀어줍니다. 이후 화살표 방향으로 힘을 주어 구품을 탈거합니다. 의미 없는 신품과 구품의 비교이며,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집사람이 상다리 부러지게 밥상을 차려주는 것도 아닌데... 상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작은 소반인데, 가격도 한 20만 원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집사람이 아가씨일 때 석류 주스를 못 마셔 눈물을 흘려가며 모은 돈으로 장만한 혼수인지라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수리를 한 후기를 남깁니다. 부러진 상다리 부분을 보니 걸쇠처럼 고정해 주는 플라스틱 부품이 파손되어 제대로 고정이 안 되는 것이 문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규격의 부품이 있는지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해보았으나 동일한 제품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동일하지 않은 부품이라도 사용만 가능하다면 된다는 판단으로, 부품가격이 비싸지 않은 위의 제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본품 가격은 얼마하지도 않는데 배송비가 아까웠지만... 주변에서 저걸 살만한 곳이 떠오..

저는... 백수, 아니 Home Protector인지라, 집에서 애데렐라를 포함한 가사를 전부 담당하다 보니... 집안일에서 불편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집안일을 그래도 나름 도우려고 했던 것 같은데, 최근 5년가량 출퇴근을 먼 곳으로 다니다 보니, 뭐 그런 핑계로 집안일에 소홀해지고, 저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최근 입사한 지 2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추노하여 언년이가 된 언년이가 집안일을 따로 제게 요청하지도 않아 설거지를 이렇게 힘들게 해 본 것은 오랜만입니다. 그러다 보니 불편함이 느껴졌는데... 위의 사진은 저희 집 주방의 사진입니다. 설거지가 주 업무가 되다 보니 느낀 것인데... 저 세제통은 지금의 위치가 자리를 차지하지 않게 놓기는 딱 좋은 반면... 저렇게 놓으면 세제..

나이 40 넘어서 백수가 된 가장을 하늘도 버렸는지 백수가 되기 직전 전면 유리가 돌빵에 개복치처럼 돌연사하시더니... 백수라 운행도 안 하는데, 유독 더웠던 올여름... 냉납으로 인한 것인지 잘 사용하던 파인드라이브 ADAS 카메라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인식을 했다, 못했다 하는 것을 보면 완전한 고장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고열에 출근을 안 하니 장시간 지상 주차장에서 뜨거운 태양에 냉납이 발생한 것이라 생각하고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ADAS 카메라의 연결단자 부분을 보면 왼쪽사진과 같이 작은 홈이 있습니다. 해당 홈을 왼쪽 사진처럼 정중앙에 위치하게 한 후, 우측사진처럼 밀어내면 회전하는 부위가 탈거됩니다. 회전하는 부분이 탈거되고 나면 왼쪽 사진처럼 숨겨..

입사한 지 만 2개월을 못 채우고 추노를 하여 언년이가 된 언년이의 도로주행을 위해 업어온 09년식 뉴모닝엔 순정의 긴 메뚜기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처음 업어올 땐 안테나가 없어서... 관리를 잘하신 전차주가 왜 이러셨나 의아해하며 신품을 구매해 장착하고는 트렁크에서 따로 보관 중인 안테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길이가 1미터가 넘는 메뚜기 안테나가 자동세차에 지장을 주어 빼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전차주처럼 안테나 없이 다니는 것은 또 성에 차지 않아 알리에서 숏안테나를 주문하였습니다. 8월 11일에 주문한 안테나를 어제 수령하여 장착한 후기를 남깁니다. 안테나의 교환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단순히 구품 안테나를 손으로 풀어 신품으로 교체해 주면 ..

저렴한 가격에 잘 사용하고 있는 MG-2490은 보급기인지라 이전에 사용하던 MX922보다는 도트 해상도가 좀 떨어집니다.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인쇄물의 문자가 눈에 거슬려 헤드정렬을 해보았습니다. 후기를 남깁니다. 설명은 윈도우즈 기준입니다. 먼저 윈도우즈의 시작버튼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나오는 팝업메뉴에서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설정 메뉴 중 'Bluetooth 및 장치'로 진입을 하면 사용하는 프린터 목록이 나옵니다. MG2400 series Printer를 선택하면 우측사진처럼 하위 메뉴가 나오는데 '프린터 속성'을 누르면 팝업창이 하나 열립니다. 열린 팝업창의 '유지 관리' 탭에서 '프린트 헤드 정렬'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이후 프린터에서 헤드정렬용 패턴이 그려진 용지가 출력됩..

일전에 새로 구해온 MG-2490의 흑백잉크를 리필한 적이 있습니다. https://tokis.tistory.com/230 Canon PIXMA MG2490용 PG-945 리필잉크 자가보충 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mx922는 자꾸 건드리다 보니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라 mg2490을 당근에서 업어와서 사용 중입니다. 기본잉크가 포함된 번들이었는데... 잉크통이 작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잉크가 빨 tokis.tistory.com 컬러잉크도 이제 부족하여 어제 퇴근 후 컬러잉크를 리필해 준 후기를 남깁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흑백잉크의 리필과 다르지 않습니다. 잉크 카트리지를 분리한 후 젖은 휴지로 헤드 부분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잉크 주입을 위해 스티커를 제거해 주니 작은 구멍이 3개 보입니다. 리필 키트 구입 ..

요즘 제 인생게임이던 야숨을 제치고 인생게임에 등극한 왕눈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모드로 게임을 하는 경우 발열이 좀 있는 것 같고... 이 커펌 가능한 스위치란 녀석이 연식이 있다 보니 주말에 짬을 내어 써멀구리스를 구리구리통통통 재도포 해주었습니다.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뒤판의 Y 나사 4개를 풀어준 후, SD카드 슬롯에서 SD 카드를 제거하고 십자 나사 하나를 풀어줍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Y 나사는 빠가가 났습니다. 이런 경우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https://tokis.tistory.com/83 갉아먹어 빠가(?)난 스위치 Y나사를 쉽게 푸는 방법 스위치의 조이콘 외부 등에는 Y자 나사로 체결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분해조립을 어렵게 하고 자가 수리를 못 하게 하려는 의도인..

일전에 09년식 뉴모닝의 스로틀바디를 청소하고 반통 정도의 커본제거제가 남아 이번 주말에는 11년식 아반떼 MD의 쓰로틀밸브를 청소해 주었습니다. 최근 출력도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고... 에어컨 가동 시 진동도 살짝 심해진 느낌입니다. 09년식 뉴모닝보다는 작업공간도 더 나오고 ISC도 없는 전자식이다 보니 더 쉽습니다.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흡기 호스를 탈거해주어야 합니다. 사진상의 위치에 있는 나사를 10mm 공구나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풀어주면 됩니다. 나사를 충분히 풀어준 후 흥부가 박타는 느낌으로 슬근슬근 당겨주면 왼쪽사진처럼 탈거가 가능합니다. 이후 에어클리너 필터 덮개를 열고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대충 구석으로 치워줍니다. 10mm 볼트 4개를 풀어주면 됩니다. 전방 아래쪽의 볼트 하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