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은 창을 닫기 전 마지막 위치와 창의 크기를 기억합니다.
그래서 새로 창을 열게 되는 경우 마지막 위치와 창의 크기대로 열리게 되는데...
블로그에 글을 작성한다던가, 게임을 하며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여러 창을 띄우거나 창의 크기를 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한 설정으로 크롬을 재실행시 항상 같은 크기로 같은 위치에 열리게 하는 방법이 있어 안내합니다.
크롬의 바로가기에 실행 파라미터를 추가해 주는 방식인데 윈도우즈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바로가기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크롬이 실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에서 키보드의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 우클릭을 하게 되면 왼쪽 갈무리처럼 전체 메뉴가 보이게 됩니다.
속성으로 들어가면 바로가기의 대상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대상이 "C:\Program Files\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이렇게 되어 있을 것인데 뒤에 변수만 추가해 주면 됩니다.
"C:\Program Files\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window-position=100,100 --window-size=1200,800위와 같이 변수를 추가해 주면 되는데... " --window-position=100,100"이라는 변수는 크롬 실행 시 창이 열릴 위치를 모니터 기준으로 지정해 주는 것입니다.
위의 값은 모니터 상단을 기준으로 100픽셀씩 떨어진 위치에서 크롬의 왼쪽 모서리가 닿게 창이 열리게 되는 변수이고 항상 창이 같은 위치에 열리다 보니 창을 찾는 번거로움이 좀 줄게 되나 필요 없으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변수입니다.
다음으로 " --window-size=1200,800"이라고 되어 있는 값은 크롬이 새창이 열릴 때 적용될 크롬 창의 크기입니다. 가로, 세로의 값을 픽셀로 지정해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