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한국 출시관련 카드 등록 및 가맹점 feat 현대카드

모바일/iOS

허리띠를졸라매자 2023. 3. 21. 19:17

저는 안드로이드 기기와 iOS 기기를 골고루 사용하는 사용자입니다.

갤럭시를 쓸 때는 삼성페이 덕분에 지갑을 따로 안 챙기는 것이 아주 편한데, GOS 사태 이후 아이폰 13 미니를 사용 중인 지금은 이 결제가 아주 불편합니다.

드디어, 오늘 애플페이가 국내 출시되어 바로 카드를 등록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현재 사용가능한 카드는 현대카드뿐이며, 현대카드 중 Visa, Master, 국내전용카드가 사용가능하나 Amex 카드는 사용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전용카드가 사용 가능하다는 것은 현대의 체크카드로도 사용가능할 것인데, 현대의 체크카드는 SC제일은행 카드를 제외하고는 연회비가 2천 원씩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항상 나온다고만 하고 나오지 않던 애플페이라 저는 사전에 현대카드를 미리 만들어 두진 않았습니다.

현대카드를 만들기 위해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연회비 만 원짜리 신용카드들을 둘러보니, 네이버제휴카드, 스마일카드, 제로 에디션2(할인형) 정도가 그나마 연회비를 뽑을만해 보였습니다.

현재 갓 출시된 애플페이는 지원하는 가맹점에 한계가 있는데, 저는 대형마트 및 편의점이 사용빈도가 가장 높을 것 같습니다.

제로 에디션2(할인형) 카드가 온라인, 대형마트, 편의점을 지원하고 있어 딱 적합해 보입니다.

무실적이라는 것도 맘에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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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사용을 위해 국내전용이나 VISA, MasterCard 중에서 골라야 했는데, 모두 연회비가 동일하고 MasterCard가 해외결제 수수료가 Visa카드보다 0.1% 저렴하여, 마스터카드로 발급받는 것이 후일을 도모하기 좋아 보입니다.

카드를 신청하자마자 앱스토어에서 현대카드 앱을 내려받아 구동해 보니 실물카드가 아직 발급되지 않았음에도 위와 같이 신청한 카드가 보입니다.

(가족카드의 경우 심사가 따로 있어, 위와 같이 바로 진행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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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폰에서 '지갑' 앱을 열고 우상단의 더하기 아이콘을 누르면 카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지갑에 추가' 창이 열리면 '체크카드 또는 신용 카드' 항목을 선택합니다.

이후 현재로는 국내 애플페이 독점 카드사인 '현대카드' 앱을 실행하라 나오고, 앱을 실행하면 간편하게 애플지갑에 현대카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의 실행은 화면이 꺼진 상태를 포함하여 아무 화면에서나 전원키를 '두 번' 연달아 누르면 애플페이가 실행됩니다.

애플페이가 구동된 후 왼쪽사진처럼 생체인증을 거치고 나면 오른쪽 사진처럼 결제 창이 뜹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사용가능한 가맹점은 위와 같으며 아래 바로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www.hyundaicard.com

공식적인 가맹점이 아니라도 위 사진과 같이 단말기에 와이파이 안테나 비슷한 'EMV Contactless' 로고가 있는 단말기라면 사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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