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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 사용후기

허리띠를졸라매자 2015. 9.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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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구입한 Xiaomi Mii Band 사용후기입니다.

 

 

줄은 우레탄 재질이며 불쾌한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코어는 금속제로 전면은 무광처리(brushed), 테두리 부분은 다이아몬드 커팅과 비슷하게 날렵한 유광처리.

마감은 샤오미 제품들이 그렇듯 나쁘지 않습니다.

 

수면측정, 걸음횟수측정, 전화알림, 앱알림, 진동알람등이 됩니다.

수면측정의 경우 꽤 정확하며, 깊은 잠을 잔 시간, 얕은 잠을 잔 시간이 구분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에 비해 배터리 지속시간이 한달까지도 사용가능할 정도로 매우 깁니다.

가격도 국내가 2만원 선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시계가 아닌 팔찌 형태의 제품이라 아날로그 시계와 동시에 착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와의 차이 중 단점은, 알림 내용을 직접 볼 수 없고, 팔목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없습니다.

 

 

공식버전의 앱은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샤오미 스토리 카페의 Klasses님이 번역본 앱을 제공합니다.

http://cafe.naver.com/xst

 

 

 

신형 미밴드가 나왔는데, 구형과 신형은 배터리용량이 다릅니다. 신형은 45mAh 구형은 41mAh

단순히 배터리 용량이 늘었다고 좋아하기엔, 신형은 led알림등이 흰색 단색으로 변경되었고, 구형은 색상 지정이 가능합니다.

 

실사용에서 신형은 알림이 온 경우 어떤 앱의 알림인지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구형을 사용하는 제 경우 알림시 노랑 led가 점멸되면 카카오톡알림이고, 파랑 led가 점멸되면 문자알림입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구형을 구매하는 것이 기능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만, 오픈마켓에서 신형과 구형을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오픈마켓에서 신형을 구매하게 되어 중고로 방출한 후 구형을 다시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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