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부터 매이플랜드에 쏙 빠졌습니다.
어제 두 시까지 사냥하다 자고 출근했더니 피곤합니다.
저는 예전 메이플 때 나름 서버의 100위 안에는 들어가던 랭커였던 적이 있는데, 편하게 법사를 할지 그래도 가장 오래 한 표도를 할지 고민하다가 추억에 빠져 표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파란 포션값이 벌리지 않아 평타로 사냥하자니 사냥이 너무 오래 걸리고 해서 퀘스트용으로 쓰일 수 있는 잡템을 팔아보기로 하고 알아보니 메랜지지라는 메이플랜드 아이템 거래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있어 안내합니다.
판매나 구매를 위해서는 Discord 계정이 필요합니다.
메랜지지를 방문하여 우상단의 로그인 버튼을 눌러 디스코드 계정으로 로그인해 줍니다.
무자본으로 하루에 하나씩 팔 수 있는 '인기도'도 거래 가능한 아이템으로 표기됩니다.
원하는 아이템의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자동완성으로 연관 아이템이 나오고, 해당 아이템을 눌러주면 전체 매물이 나옵니다.
업자가 아닌 일반인의 시세를 대충 알아보기 위해 '가격순'을 눌러주면 최저가 순으로 정렬이 됩니다.
판매등록을 위해 검색창에 아이템을 검색한 후 나오는 화면 최상단의 '아이템등록하기'를 눌러준 후 '팝니다'를 눌러줍니다.
위 갈무리와 같이 아래에 추가로 창이 열리는데 여기에 원하는 가격과 판매수량등을 입력한 후 '등록'을 해주면 판매등록이 끝이 납니다.
등록된 아이템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먼저 로그인할 때 사용한 위치의 디스코드 계정을 누른 후 '프로필' 메뉴로 진입하면 우측 사진과 같이 판매물품이 잘 등록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랜지지는 무분별한 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인지... 티켓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티켓은 총 15개에서 현재 거래 중인 물품의 개수를 제외한 만큼만 잔여량이 남습니다.
판매 + 구매를 합쳐 총 15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인기도 같은 경우에는 고전적으로 사기가 많았기 때문에 판매자 입장에서는 판매이력을 지우지 않고 남기는 것이 거래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등록된 아이템에서 '관리' 단추를 눌러 거래글을 지우지 않고 '거래완료'로 변경하면 티켓의 수량이 복구됩니다.
잡템등을 대량 파는 경우에도 거래가 발생 시 여기에서 판매가격이나 수량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구매의 경우에는 아이템 판매자의 디스코드 아이콘을 누른 후 나오는 우측 갈무리와 같은 판매자 프로필 페이지에서 '디스코드프로필보기'를 누르면 디스코드로 채팅으로 연결됩니다.
거래를 위한 메시지 수신 시 디스코드 알림이 오지 않는 경우 설정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탭에서 '모르는 서버 멤버의 메시지 요청을 활성화해요' 부분을 위 사진처럼 비활성해주어야 합니다.
기본값으로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아이템 상세페이지에서 아이템 하단의 'MapleDB'를 누르면 메랜디비의 해당 아이템 페이지로 이동하며, 오른쪽 갈무리와 같이 기본적인 정보와 드롭몬스터등을 알 수 있습니다.
즐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