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테마 꾸미기 좋아하던 시절을 생각해 보자면 마이테마쩜넷이라는 유명한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애플은 감성적인 디자인이다 보니 꾸미기를 즐기는 많은 사용자의 선택은 칙칙한 리눅스 같은 디자인이 아닌 맥 OS와 비슷하게 꾸미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레딧에서 가져온 꾸며놓은 윈도우즈 11의 사진인데, 잘 보면 작업 표시줄 부분에 윈도우즈 기본의 아이콘이 아닌 MAC OS처럼 텍스트 문자열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트루런치바(TLB)는 과거 저런 꾸미기 용도로 많이 사용하였던 앱입니다.
요즘은 윈도우즈 테마를 꾸미는 사용자의 국내 커뮤니티가 없어져 꾸미는 사람도 많이 줄어든 듯하여 TLB 소개가 뭔 의미가 있는지 싶다가도 과거에는 TLB는 유료라 Free Launch Bar라는 무료 앱을 사용했던 것이 생각나 글을 게시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TLB는 이제 무료로 배포되는 소프트웨어가 되었습니다.
True Launch Bar • Superior replacement for standard Quick Launch
True Launch Bar • Superior replacement for standard Quick Launch
Installation True Launch Bar uses the same technology as standard Quick Launch. This means that True Launch Bar does not have executable file. To open True Launch Bar right-click on the empty space of the taskbar, point to the Toolbars and select True Laun
www.truelaunchbar.com
대충 설치를 마치면 위와 같이 사용방법이 간략하게 나옵니다.
설치를 끝내고 작업표시줄에서 마우스 우클릭하여 '도구 모음 → True Launch Bar...'를 선택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위와 같이 문자열로 된 아이콘을 작업표시줄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테마 꾸미기와 무관하게 계속해서 사용 중이고 선호하는 프로그램인데... 윈도우즈가 윈도우즈 10 이후로 사용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음에도 시작 메뉴는 여전히 불편하고 작업표시줄은 너무 좁기 때문입니다.
Windows 11 Taskbar 아이콘에 창 제목 표시
Windows 11 Taskbar 아이콘에 창 제목 표시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랩톱을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해왔고, 작은 디스플레이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현재는 레노버 리전프에 외부 모니터 2개
tokis.tistory.com
일전에 소개한 ExplorerPatcher 같은 프로그램도 여전히 사용 중이지만 작업 표시줄이 좁은 것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이럴 때 TLB의 메뉴 모음을 사용하면 시작메뉴를 열거나 'Win+S' 키를 누르는 행위는 줄이며 작업표시줄의 공간을 조금은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