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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폰성애자의 초간단 갤럭시 S25 울트라 OneUI 7.0 사용기

허리띠를졸라매자 2025. 8.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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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여러 번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작은 폰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딱 두 번 큰 폰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가장 최근에 사용했던 큰 폰은 갤럭시 노트 8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저는 작은 폰을 사용했었는데 집사람이 노트 8을 사용하는 것을 보니 저도 큰 걸 써볼까 싶어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쉽지만 해당폰은 딱 한 달 만에 액정 파손이 두 번인가 세 번 발생하고 '다시는 큰 폰을 사용하지 않으리라.' 마음먹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S25U를 약 한 달 정도 사용하였는데 직전의 노트 8 때와는 조금 다른 체감입니다.

 

 

Xiaomi Mi Max Review » YugaTech ❘ Philippines Tech News & Reviews

노트 8과의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가 생각해보니 저는 노트 8 이전에도 아주 큰 폰을 대만족 하면서 사용했던 이력이 1번 있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삼성페이가 활성화되기 전 저는 위 사진의 Mi Max라는 기기를 꽤나 만족하면서 꽤 길게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Phone size comparison - PhoneArena

그렇다면 S25U가 노트 8 대비 무지막지하게 커서 사용이 가능한 것인가 의심을 해보았는데, 폰 아레나에서 비교를 해보면 노트 8과 S25U는 물리적인 크기가 거의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이라면 엣지 스크린이 아니고, 폭이 더 넓어졌으며, 두께는 좀 얇아지고, 더 무거워졌으며 유행이 또다시 돌고 돌아 베젤이 깻잎캔처럼 각이 살아났다는 정도겠습니다.

 

 

노트 8 사용 시에는 하루에도 수회씩 폰을 떨구곤 했던 것과 달리 1달 정도 사용하면서 폰을 떨어트린 것은 딱 2회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무게 때문인 것 같은데...

계집아이처럼 손에 폰을 들고 다니는 습성이 있는 저는 이제 더 이상 손에 폰을 들고 다니지 않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립의 변화도 생겼는데, 저는 미맥스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왼쪽 사진처럼 폰을 쥐고 사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노트 8 때는 약 2주를 사용하고 새끼손가락 관절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 방문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약간 더 넓어서 그런지, Edge 패널이 아니라 움켜쥘 때는 베젤부가 노트 8보다 훨씬 체감상 두꺼워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무거워서 왼쪽 사진처럼은 파지 할 엄두가 나지 않는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오른쪽처럼 파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지가 저러니 부수적으로 떨어트릴 확률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초간단 갤럭시 S23의 OneUI 7.0 사용기

 

초간단 갤럭시 S23의 OneUI 7.0 사용기

충전 애니메이션에 예쁘게 변경되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시계가 전에 없던 것이 추가된 것 같기도 합니다?(시계 부분은 정확하진 않습니다.) 잠금화면의 시계 부분에 현재 기온을 추가할

tokis.tistory.com

S25U 사용기라고는 했으나 제가 OneUI 7.0을 체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변을 하게 되어, 아래 내용부터는 S25U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OneUI 7.0의 후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역대급 만족도를 누렸던 작고 예쁜 S23에서 기변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 두 가지는 램용량과 UWB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왼쪽 스크린숏과 같이 꽤 많은 앱을 사용하는데, OneUI 7.0을 올리고 난 이후의 S25에서는 램플러스 기능 활성화 유무와 무관하게 일상적인 사용에서도 폰이 버벅거리는 것을 체감하였고 램용량 부족의 문제는 기변으로 해결되었습니다.

 

S23의 원유아이 7.0에서 가용램은 1기가 수준이었는데, 이제 4기가 이상으로  역시나 Ram Plus 활성화 유무와 무관하게 일상적인 환경에서 버벅거리는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물리적인 크기가 커지다 보니 바탕화면에 더 많은 아이콘을 배치할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노트의 후계자인 울트라는 S펜이 있다 보니 기본형 갤럭시에는 없는 에어 커맨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에어 커맨드에는 개별앱의 바로가기도 할당할 수 있어 저처럼 Edge 패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Edge 패널이 두 개로 늘어난 기분이 듭니다.

 

 

S23에는 업데이트를 해주지 않아 S24 이후 기기부터 사용이 가능한 AI 생성 배경화면의 기능에는 잠금화면에 날씨를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잠금화면에 적용하면 위의 갈무리와 같이 주간과 야간에 따른 변화 및 비가 오는 등 현재 위치한 지역의 기상상황도 배경화면에 반영해 줍니다.

 

특별히 비가 오는 효과는...

(스크린숏에는 반영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비가 떨어지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아이들의 머리와 비가 만나는 지점에서 빗방울이 머리에 튕겨 나가는 효과까지 있어 보고 있으면 아주 감성적입니다.

 

 

OneUI 7.0에서 추가되었고 예뻐서 맘에 드는 나우 바(Now bar)의 경우 S23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역시나 샘숭이 하는 것이 항상 그렇듯 거의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도 있습니다.

 

 

Force Nowbrief on non-S25 Devices - YouTube

혹시 S25 이하의 기기에서 아무짝에도 쓸 곳이 없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23을 원유아이 7.0으로 쓴 기간이 짧아서 몰랐는데, 나우바를 지원하는 앱이 점점 늘어나는지 티맵주차나 배달의 민족의 주문상황까지 나오는 것이 나우 바는 너무 맘에 듭니다.

 

 

나우 브리프와 마찬가지로 저장공간의 낭비인 FREE 앱도 여전히 잘 살아 있습니다.

글을 쓰는 도중 FREE 앱이 뉴스 앱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뉴스 속보 알림을 받아볼 수 있고, 뉴스 출처를 걸러서 볼 수도 있습니다.

순정 런처 사용 시 구글 디스커버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 어쩌면 효용이 조금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몇 가지 AI 기능이 더 추가된 것 같은데 우측 갈무리와 같이 답장 추천 기능도 생겼습니다.

 

답장 추천 기능은 생각보다 문장을 잘 만드는 느낌이긴 하나 너무 사무적인 말투에 지속적으로 채팅 시 말풍선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것이 거슬려 저는 해당 기능을 꺼두었습니다.

 

 

확인된 것은 아니나 체감상 AI를 이용해 사진의 불필요한 기능을 지우는 기능 역시 S23 보다 조금 더 자연스럽게 처리되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배터리가 짧기로 유명한 s10e 직후 아이폰 13 mini를 사용하다가 S23으로 기변 했을 때 미친 배터리 유지력에 놀랐는데, 아무래도 물리적인 배터리 용량이 더 커서 그런지 S23보다 배터리가 훨씬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S23은 사용한 지 2년이 넘었기 때문에 최근의 체감에는 배터리 노화가 반영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좌측부터 1x, 2x, 3x

 

좌측부터 5x, 10x, 100x

저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하는데 1 배율부터 100 배율까지 같은 위치에서 같은 장면을 찍어 크롭 한 사진의 결과물은 위와 같습니다.

 

3 배율과 5 배율의 경우 광학줌이라 확실히 다른 줌에 비해 결과물의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의외인 점은 디지털 줌인 100 배율 해상도로 촬영을 했을 때 보정이 나쁘지 않아 질감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2배와 3배 해상도의 사진의 품질의 차이가 심각합니다.

 

 

S25U 2배 크롭줌은 수채화 개선이 필요합니다. - 미코

 

 

S25U 2배 크롭줌 수채화 현상 해결해주시기 바랍니다.. - Samsung Members

 

S25U 2배 크롭줌 수채화 현상 해결해주시기 바랍니다..

2배 크롭줌에서 수채화 현상이 너무 심하네요.  일단 색감은 S25U가 정말 잘 잡습니다만.. 아래 샘플을 확인해보시죠 폴드5 2배 크롭줌 폴드5의 나뭇가지와 나뭇잎은 질감이 살아있어 입체감이 느

r1.community.samsung.com

저는 음식 사진을 찍을 때 2배 줌을 자주 사용하는데, S23 역시 2배 줌은 광학 줌이 아닌 Crop 줌이었음에도 화질의 저하가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왼쪽부터 1x, 2x, 3x

반면 S25U의 경우 2배 줌 사용 시 S23의 촬영 결과물에 비해 화질저하가 심하게 체감되어 문제가 있어 보이며, 이는 위 사진에서 꽃술의 디테일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23을 사용할 때 대비 큰 크기와 후술 할 하나의 단점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불만이 있는 부분입니다.

 

 

S25U 2배 크롭줌 수채화 현상 추후 업데이트로 개선 예정입니다 - Samsung Members

 

S25U 2배 크롭줌 수채화 현상 추후 업데이트로 개선 예정입니다

현재 S23U, S24U에 쓰인 HP2센서를 S25U에도 동일하게 썼는데 얘만 유독 과하게 수채화가 심각합니다 그래서 문의했는데 다행히도 팜웨어 업데이트로 개선예정이랍니다 현재 카메라에서 매우 아쉬

r1.community.samsung.com

이 부분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기변경의 큰 이유 중 하나였던 UWB 기능과 기아 디지털 키 2와의 조합입니다.

 

S23 역시 디지털 키 2를 지원하긴 하지만, 도어의 손잡이에 물리적으로 갖다 대어야 도어의 개폐가 가능했습니다.

 

시동을 걸기 위해서도 무선충전패드에 기기를 올려두어야 하는데, 최근에 구입한 차량의 경우 무선충전패드의 깊이가 운전석 기준 꽤나 멀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 역시 번거롭습니다.

 

가장 큰 불편은 트렁크를 열 때인데, UWB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도어의 손잡이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어 도어를 개방한 후, 트렁크 열림 버튼을 눌러 트렁크를 열어 짐을 빼고, 트렁크를 닫은 후에는 다시 도어로 이동하여 휴대전화를 도어 손잡이게 근접시켜야만 도어가 잠금이 되었습니다.

 

UWB를 지원하는 S25 사용 후에는 차량의 순정 스마트키와 동일하게 도어개폐여부와 무관하게 트렁크를 열고 닫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출퇴근 시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차문을 개방하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것도 편하지만, 장을 보고 와서 짐을 나누어 이동할 때 도어를 여닫는 행위 없이 바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것도 매우 편리합니다.

 

이제 차량의 순정 스마트키는 전후진 원격 주차보조 말고는 용도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위에서 미루어두었던 가장 큰 단점은...

 

저는 가끔 재발하는 우측 어깨의 통증이 재발하였고, 상당히 길게 지속 중인데 이게 휴대전화가 무거워져서 그런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기기가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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