갉아먹어 빠가(?)난 스위치 Y나사를 쉽게 푸는 방법

스위치의 조이콘 외부 등에는 Y자 나사로 체결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분해조립을 어렵게 하고 자가 수리를 못 하게 하려는 의도인지 이 Y자 나사는 Y자 드라이버를 사용하여도 쉽게 마모되어 망가집니다.

 

 

위 사진처럼 말이죠.

저번에 모 유튜버의 방송을 보다 보니 Y 나사가 저렇게 먹어버려 풀지를 못하여 개당 만 원의 공임을 주고 풀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이콘 정도를 분해할 정도면 집에 별도의 드라이버 세트 정도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크기에 맞는(?) (나사가 갈린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특정 크기로 한정할 수가 없습니다.) 별나사로 풀면 슬근슬근 아주 쉽게 풀립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위의 형태를 가진 드라이버로 풀면 됩니다.

겨우 나사 하나 푸는데 공임을 주지 마시고 몸으로 때우세요.

 

 

 

마지막으로 고장 난 Y 나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십자 나사를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곳엔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뚜껑을 따실 때 나사를 교환해두면 앞으로 조이콘 쏠림 수리 등의 상황에서 쉽게 뒤를 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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