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 40이 넘어서 백수이고, 입사하고 채 두 달을 버티지 못하고 추노하여 언년이가 된 언년이는... 원래도 내년 후반기 정도에는 취직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결혼 이후 지금까지 외벌이를 이어온 것은 아이들의 육아가 큰 이유입니다.
둘째가 혼자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이를 보는 것이 돈을 버는 것보다 더 낫다고 저희 부부는 판단했습니다.
어쨌거나 백수라 하는 일이라곤 Home Protecting 뿐이고, 기존에 설치했던 샤오팡 카메라는 알림이 예전처럼 정확하지 않아, 아이들이 집에 들락날락할 때 알람을 받아보기 위해 알리의 천원마트에서 투야 Door Sensor를 구매하여 장착한 후기를 남깁니다.
구성품은 사진과 같이 단출합니다.
뒷면의 덮개는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 탈거가 가능합니다.
탈거 후 AAA 건전지 두 개를 넣어줍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uya.smartlife&hl=ko-KR
Tuya의 제품은 Smart Life라는 앱을 사용합니다.
앱스토어등에서 해당 앱을 설치 후 실행합니다.
기기 본체의 페어링 버튼을 얇은 도구를 이용해 수초 간 눌러줍니다.
이후 스마트 라이프 앱의 우측 상단의 더하기 아이콘을 눌러 장치 추가로 진입합니다.
알아서 장치를 검색하며 곧 장치가 잡힙니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제품이라 중간에 Wifi에 접속하는 과정을 거치면 우측 갈무리처럼 장치가 추가됩니다.
이후 동봉된 양면스티커를 이용하여 사용할 기기에 위 사진처럼 근접하게끔 고정을 합니다.
근접되어 있는 센서가 멀어지거나 다시 가까워지면 우측 사진처럼 연결된 앱으로 알림이 옵니다.
앱 하단의 '나' 탭으로 들어가 위의 '타사 음성 서비스'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선택하면 우측 사진처럼 Google Home에서도 기기가 조회됩니다.
하지만 알림은 Smart Life로만 오기 때문에 알림을 받고 싶은 목적에 설치하는 것이라면 Smart Life 앱은 지우면 안 됩니다.
구글 홈에서는 열리거나 닫힌 상태만 알 수 있습니다.
앱의 메인 화면에서 도어센서로 들어가 가운데 스샷의 'Smart' 메뉴로 진입하면, 알림 시간을 원하는 시간대로 한정할 수도 있어... 제 경우에는 아이들의 출입 알림만을 받는 것이 목적인지라, 부모가 집에 있는 시간에는 알림이 오지 않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