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새로 구해온 MG-2490의 흑백잉크를 리필한 적이 있습니다.
Canon PIXMA MG2490용 PG-945 리필잉크 자가보충 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mx922는 자꾸 건드리다 보니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라 mg2490을 당근에서 업어와서 사용 중입니다. 기본잉크가 포함된 번들이었는데... 잉크통이 작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잉크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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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잉크도 이제 부족하여 어제 퇴근 후 컬러잉크를 리필해 준 후기를 남깁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흑백잉크의 리필과 다르지 않습니다.
잉크 카트리지를 분리한 후 젖은 휴지로 헤드 부분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잉크 주입을 위해 스티커를 제거해 주니 작은 구멍이 3개 보입니다.
리필 키트 구입 시 딸려오는 수동 드릴이나 전동드릴을 이용하여 리필을 위한 구멍을 뚫어줍니다.
컬러 잉크는 3가지 색상이 주입되기 때문에 흑백과 달리 구멍이 3개입니다.
구멍하나가 삐뚤게 뚫린 것을 보니 제 마음이 삐뚤어졌나 봅니다.
왼쪽 사진의 주황색 라인 부분에 바늘심의 끝단이 위치하게 하고 아주 느리게 2~3ml 정도 주입해 주었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카트리지로 3개의 색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흑백 카트리지보다 잉크주입량이 적습니다.
각 구멍에 주입되어야 하는 잉크의 색상은 우측 사진과 같습니다.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빨. 노. 파입니다.
MG2490의 경우 리필잉크를 보충하여도 잉크부족 경고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무시하고 출력하면 되는데... 인쇄할 때마다 PC에서 뜨는 잉크부족 안내가 불편하다면 우측 사진처럼 프린터 옵션에서 '자동으로 경고 표시 > 잉크 잔량 경고가 나타날 때' 항목을 꺼두시고 사용하면 됩니다.
잉크리필 전후의 출력물의 비교입니다.
같은 설정으로 출력을 했는데 뭔가 젤다의 얼굴이 더 밝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