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남/아반떼 MD 자가수리

폐엔진오일 및 폐부동액 처리 후기

허리띠를졸라매자 2025. 8. 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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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식 뉴모닝(SA) - 냉각수(부동액) 자가교환 DIY 후기

 

09년식 뉴모닝(SA) - 냉각수(부동액) 자가교환 DIY 후기

집사람의 운전연수 및 동네마실용으로 큰 사고 없이 1년 이상을 잘 달려준 뉴모닝은 내년에는 방출할 예정이라 케미컬류를 손보고 있습니다.제가 수리해서 팔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공업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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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09년식 모닝의 부동액을 자가로 교환한 적이 있습니다.

 

그전까지 부동액 교환을 자가로 하지 않았던 이유는 순환식으로 작업할 경우 엔진오일과는 다르게 폐부동액의 양이 거의 20리터나 되어 처치가 곤란하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 작업을 시작했던 것은... 집 근처에 있는 셀프 정비소(?)에서 기존에는 모아둔 폐오일과 폐부동액을 처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업이 끝난 후 문의를 하니 방침이 바뀌었는지 이제 폐오일만 처리하는 것은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양심 없게 이것들을 변기에 흘려내려 보낼 수도 없는 노릇인데 알아보니 매년 환경부에서 저런 소량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업체를 공고하고 있었습니다.

 

 

전체 - `25년 소량폐기물 처리서비스 안내

 

전체 - `25년 소량폐기물 처리서비스 안내

 

me.go.kr

 

 

대상 폐기물을 보면 폐부동액이나 폐오일도 처리가 가능해 앞으로도 폐 엔진오일의 처리는 어렵지 않겠습니다.

 

 

2025년 기준 처리비는 위와 같습니다.

직접 운반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아주 저렴하게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10kg 이하의 처리비는 10kg과 같은 요금을 받기에 엔진오일 같은 경우에는 조금 모아서 처리하는 것이 가격적으로 이득이겠습니다.

 

 

2025년 기준 처리 가능한 업체는 위와 같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지정된 업체에서 처리를 해야 하는데...

인천은 어째서인지 상반기와 하반기가 다른 업체로 되어 있습니다.

 

하계휴가 중 짬을 내어 처리를 하는 일정이라 (주)이알지서비스에 전화로 문의를 먼저 하였습니다.

 

 

어째서인지 하반기의 대상업체인 이알지서비스는 직접 폐기물 처리는 하지 않고 접수만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방문 수거비 2만 원을 아끼기 위해 직접 방문을 하려 했더니 상반기 업체인 KB아이텍으로 연락하라고 안내해 줍니다.

 

 

직접 운반의 경우 최소 1일 전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평일 4시~5시에만 방문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아 예약을 잡았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업체에 방문하여 경비실에 '소량 폐기물' 처리를 예약하고 왔다고 방문 목적을 말하니 곧 직원이 내려와 최첨단 장비로 무게를 측정하였습니다.

 

 

폐부동액이 20리터 정도 되고, 폐오일이 8리터 정도 될 것 같아 30kg 정도를 예상했는데, 실제 무게를 측정해 보니 20kg이 나옵니다.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고 기름은 물보다 가볍습니다.

 

 

저렴한 처리비용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나니 위와 같은 확인서도 발급해 줍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못된 사람들과 달리 변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지 않길 잘했습니다.

 

아빠의 창고로 쓰이는 뒷베란다 한편에 항상 자리를 차지하던 말통 두 통이 사라지니 창고가 조금 넓어졌습니다.

이제 날이 좀 선선해지면 11년식 아반떼 MD의 액체류를 좀 교환해 주어야겠습니다.

 

 

사실 소량폐기물 처리서비스에 대해 인지한 것은 수년 전입니다.

비용이 저렴한데 폐유가 최소 용량인 10kg에 미치지 못하면 10kg의 용량에 해당하는 금액이 기본요금이라 그동안 엔진오일을 모아두었던 것인데...

 

 

 

주의할 점이라면 사실상 큰 변동은 없는 듯 하나 처리 업체는 해마다 변동되고 환경부에서 고시되니 그 해에 맞는 업체에 처리를 맡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이라면 본인이 버리고자 하는 폐기물이 위의 7종에 해당하는지는 업체에 확인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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