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동기화 프로그램인 Autosync를 이용한 타기기에서 구글 픽셀로 사진파일 자동전송 - 유료

저는 스스로가 전자기기를 다루는데 아주 능숙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그지 같은 iTunes 동기화를 하다 사진을 엄청 날려먹은 적이 있습니다.

날려먹은 사진의 상당수는 집사람과 연애를 하던 시절의 사진이라... 젊고 예쁜 집사람의 사진 대부분을 날려먹은 것이 지금도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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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을 통한 eBay발 구글 포토 무제한 Google Pixel 직구 구입기

그래서 사진 백업 용도로 구글 픽셀을 직구하여 원본 무제한으로 구글 포토에 백업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집사람의 휴대전화의 메인보드가 개복치처럼 돌연사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직접 찍은 사진은 외장 메모리에 백업해두어 대부분 살렸지만, 좀 더 빡세게 백업을 해야 하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Autosync라는 앱을 이용하였습니다.

이 앱은 14일간의 체험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을 해보니 원하는 기능이 모두 들어가 있어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txapps.autosync 

Autosync - File Sync & Backup - Google Play 앱

위의 바로가기에서 체험판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최초 앱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열립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연결'을 선택하여 사진 백업 파일을 임시 저장할 원격 저장소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연결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종류는 위와 같습니다.

저는 타오나스를 해놀로지로 구축하여 사용 중이지만, 구글 포토 전용으로 쓰는 구글 계정을 활용하기로 하고 구글 드라이브를 선택하였습니다.

임시적으로 하루치 분량의 사진과 동영상만 보관하는지라 구글 드라이브의 기본 제공 용량으로도 커버가 가능하다 다 생각했고 구글에 저장하는 것이 안정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신뢰도 있습니다.

다만, 나스를 구축하고 있고,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예정이라면 FTP나 WEBDAV를 선택하시는 게 낫지 싶습니다.

이 앱의 구매방식으로 인해 어느 것을 이용할지는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후술)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연결하고 난 후, 백업할 기기의 저장소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동기화할 대상을 선택하여 주십시오'로 진행합니다.

 

 

'동기화할 폴더를 테스트로 만듭니다'가 강조되어 있는데, 이걸 선택하면 필요도 없는 폴더를 하나 생성하게 됩니다.

주황색으로 강조된 '나만의 동기화 폴더 만들기'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번역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위의 선택지를 '동기화할 폴더 지정하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폴더 선택 화면이 뜨면 터치로 요리조리 들어가 동기화하려는 폴더를 선택합니다.

 

 

그럼 동기화를 작동시킬 세부 설정을 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 동기화 작업의 이름

㉡ 동기화할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경로

㉢ 동기화할 기기 내부 파일 시스템의 경로

㉣ 동기화 방식 - 세부 옵션이 다양해 맘에 들었습니다.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 혹시나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카메라로 찍은 사진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후 1일이 경과하여야 삭제되게 설정하였습니다. 썸네일 파일 등의 업로드를 방지하기 위해 '숨김파일' 및 '하위폴더'도 제외하였습니다.

㉥ 이것도 번역이 이상한데 특정 문자열을 가졌거나 특정 확장자로 필터를 걸 수 있습니다. 사진만 백업하거나 동영상만 백업하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 업로드 파일 용량의 제한을 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부 다 백업할 것이므로 '제한 없음'이고, 모바일은 별도로 제어가 가능해 'WiFi와 동일'을 선택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작업하였으면 동기화 작업은 완료입니다. 하지만 저는 신경을 쓰고 살지 않아도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자동 백그라운드 동기화 기능을 켜면 알아서 동기화를 해줍니다. 저기의 옵션을 WiFi만 사용으로 해두었기 때문에 모바일 데이터상에서는 동기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위 항목에서는 충전 중일 때만 동기화를 한다거나 특정 와이파이에서만 동기화한다던가 하는 설정도 가능합니다.

 

모든 설정을 마무리하면 상단의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 완료하면 됩니다.

 

 

㉣의 동기화 방식은 위와 같이 제공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동기화는 양방향이고, 현재 제 설정의 경우 제 휴대전화와 집사람의 휴대전화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감지되면 사진을 자동으로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한 후 기기의 사진 파일을 삭제하게 됩니다.

이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된 사진과 동영상을 픽셀이 자동으로 내려받은 후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 확보를 위하여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을 삭제합니다.

이렇게 프로그램을 구동해두었기 때문에 제가 따로 작업을 하지 않아도 저와 집사람이 찍은 사진은 자동으로 픽셀로 매일 이동하게 됩니다.

 

그럼 전원이 켜져 있는 픽셀이 구글 포토에 사진을 올리게 됩니다.

간간이 픽셀의 용량 확보하기 버튼만 눌러주면 이제 기기 고장 시에도 대부분의 사진을 살릴 수 있으며, 따로 파일을 옮기지 않아도 픽셀이 아닌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도 구글 포토에 원본 무제한 용량으로 업로드가 가능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의 문제인데 구독과 평생 라이센스 구매의 두 가지 방식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구매 가능합니다.

구독은 월 3,900원 밖에 하지 않는 금액이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평생 라이센스'를 구매하는 것이 저렴할 것이 명확합니다.

문제는... 저 '평생 라이센스'는 저장소 별로 일일이 구매를 해야 하며, 개당 가격이 9,900원으로 구독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전술한 바와 같이 구매 전 어떤 저장소를 사용할지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판단됩니다.

 

 

 

워낙 게을러 글이 늦는 관계로 아직도 작성하지 못한 타오나스 글에는... torrent 클라이언트를 이용한 다운로드 방법 및 설정 관련 글을 게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나중에 작성하겠지만, 일부를 요약하자면......

제 경우 torrent를 잘 이용하지도 않지만, 그까이꺼 대충 구글링을 해서 내려받을 수가 있는데, 전자기기와 거리가 먼 집사람은 저보다 많이 내려받으면서도 그걸 DSM에 접속하여 작업하는 것을 쉽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휴대전화의 다운로드 폴더 내에 '*.torrent' 파일이 생성되면 Autosync를 이용하여 타오나스의 특정 폴더에 씨앗파일을 전송하고, NAS에서는 특정 폴더에서 씨앗파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해당 torrent 파일의 내려받기를 진행하세 설정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컴퓨터나 torrent 다운로드를 잘 모르는 집사람도 휴대전화로 접속하여 씨드파일만 저장하면 곧 나스에서 다운로드가 진행이 되고, TV박스에서 접속하여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tokis.tistory.com/292

안드로이드 최고의 동기화 프로그램인 Autosync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Autosync for Google Drive

사용할 클라우드가 구글드라이브 뿐이라면 동일한 앱을 무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s://tokis.tistory.com/178

Microsoft OneDrive를 통한 iOS 기기의 사진 자동백업 및 원드라이브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iOS에서 사진 백업은 원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