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던 미밴드6은 구매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샤워 도중 욕실에 떨어트려 디스플레이 부분의 강화유리가 깨졌었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방수는 되는 듯하여 그대로 사용 중이었는데, 8월에 백수주제에 아이들을 데리고 왕산해수욕장을 갔다가 바닷물이 들어갔는지 개복치처럼 돌연사해 버렸습니다. 집에서 놀면서 할 일이 없는 저는 당시 알리의 천원마트와 꽁돈대첩을 보는 것이 주된 취미생활이었고 꽁돈대첩에서 위의 제품을 보고 미밴드 대신 사용해 볼 요량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구매 당시 원화로 만 팔천 원 정도 준 것 같은데, '미밴드보다 싼데 스마트워치라닛!' 하는 기분으로 알리의 구매후기들도 상당히 좋아보여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한번 주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나쁘지 않아 간단한 후기를 게시합니다. 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