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백수, 아니 Home Protector인지라, 집에서 애데렐라를 포함한 가사를 전부 담당하다 보니... 집안일에서 불편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집안일을 그래도 나름 도우려고 했던 것 같은데, 최근 5년가량 출퇴근을 먼 곳으로 다니다 보니, 뭐 그런 핑계로 집안일에 소홀해지고, 저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최근 입사한 지 2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추노하여 언년이가 된 언년이가 집안일을 따로 제게 요청하지도 않아 설거지를 이렇게 힘들게 해 본 것은 오랜만입니다. 그러다 보니 불편함이 느껴졌는데... 위의 사진은 저희 집 주방의 사진입니다. 설거지가 주 업무가 되다 보니 느낀 것인데... 저 세제통은 지금의 위치가 자리를 차지하지 않게 놓기는 딱 좋은 반면...저렇게 놓으면 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