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연수용으로 업어온 09년식 뉴모닝은 이제 간단한 몇 가지 수리를 제외하고는 제가 손을 댈 것은 거의 다 댄 것 같습니다.
이에 알리발 액세서리로 싸게 때운 후기를 남깁니다.
아래의 바로가기들은 최저가를 보장하지 않으며, 제게 아무런 수익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먼저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하였습니다.
구매가는 7만 원 살짝 넘습니다.
다음으로 70 mai A500s 블랙박스를 2 채널로 장착해 주었습니다.
상시전원케이블까지 86천 원 정도 들었습니다.
알리발 HUD도 장착해주었습니다.
최근 AliExpress에서는 3개 구매 시 개당 1.66불에 무려 5일 배송으로 물건을 보내주는 행사가 있는데, 이중 구매한 것들이 있습니다.
에지 있게 풋등을 설치해 주었습니다.
잡소리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컵홀더에 고무재질의 받침을 대어주었습니다.
간단한 거치를 할 수 있게 헤드레스트에 거치대를 달아주었습니다.
USB 단자가 따로 없는 차량이라 차량용 충전기를 구입하였는데... 배터리 전압을 확인할 별도의 방법이 없어 구입한 제품을 제 차량에 장착하고, 제 차량에서 사용하던 것을 옮겨달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 충전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무선충전기를 달아주었습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작은 소품도 주문하였는데... 은근히 귀여워서 제 차량에 붙여버렸습니다.
USB 단자에 꼽고 AUX 선을 연결하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차량에서도 블루투스를 통해 통화와 음악 재생이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도 구매하여 설치해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카플레이가 지원되는 기기를 설치하여서 이제는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인테리어용으로 그네 타는 오리를 한 마리 달아주었습니다.
외부에도 귀여움을 표현해주고 싶어 스티커도 하나 사서 사이드미러에 붙였습니다.
사고 시 아이가 안전벨트에 다치는 일을 줄이려고 보조하는 녀석도 달아 주었습니다.
뉴모닝의 경우 뒷좌석의 안전벨트 고정장치의 높이가 시트의 높이와 같습니다.
뒷좌석엔 아이들이 타게 되는데... 안전벨트 체결에 어려움을 겪어 위의 연장클립을 달아 주었습니다.
쌈마이라 그런가 체결되는 금속 부분이 순정보다 작아 약간 덜렁거리기는 하는데... 체결은 잘 됩니다.
온도계가 없어 위의 제품을 구매하여 달아주었습니다.
동작은 잘하고 저렴한 가격에 조명 버튼도 있는 것은 좋으나... 시야각이 정말 최악입니다.
위치를 잘 잡으셔야 합니다.
뉴모닝은 선글라스를 수납함도 없기도 하고, 운전자는 주말에 구립 도서관엘 가는지라 도서대출 카드도 수납할 공간이 필요해 위의 제품도 선바이저에 달아주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가운데 부분의 도색된 부분이 의외로 되게 잘 떨어진다는 점인데... 이는 순간접착제 1방울로 해결이 가능하며, 생각보다 결착도 잘 되고 예뻐 이건 돈이 아깝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