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상다리 부러지게 밥상을 차려주는 것도 아닌데... 상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작은 소반인데, 가격도 한 20만 원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집사람이 아가씨일 때 석류 주스를 못 마셔 눈물을 흘려가며 모은 돈으로 장만한 혼수인지라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수리를 한 후기를 남깁니다. 부러진 상다리 부분을 보니 걸쇠처럼 고정해 주는 플라스틱 부품이 파손되어 제대로 고정이 안 되는 것이 문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규격의 부품이 있는지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해보았으나 동일한 제품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동일하지 않은 부품이라도 사용만 가능하다면 된다는 판단으로, 부품가격이 비싸지 않은 위의 제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본품 가격은 얼마하지도 않는데 배송비가 아까웠지만... 주변에서 저걸 살만한 곳이 ..